- 송라면, 내연산·보경사 상춘객 맞이 "준비 완료"

송라면이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요 도로변에 대해 대대적인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사진=송라면>

[포항=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경희 기자 = 포항시 송라면에서는 9일 자생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도변 등 주요 도로변에 대해 대대적인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봄철을 맞아 관내 대표 관광지인 보경사와 송라해변 등을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날 송라면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농업경영인회 등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을 위해 흥해119안전센터의 안전 유도차량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국도변 환경정비 <사진=송라면>

이날 약 5km의 국도변에 무단투기로 방치된 쓰레기, 폐비닐에다 나뭇잎 등 5톤 정도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정운태 송라면장은 “이번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코로나19로 그간 답답했던 마음까지 모두 털어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lgh03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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