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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포항의 밤하늘은 아름다운 낭만 가득"··· 포항국제불빛축제 '기대 만땅'

- 역대 최다국 참가... 와이드한 연출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달

- '시민안전' 최우선... 자체안전·재난컨트롤타워 구축에 온힘 쏟아

- ‘시민 디자인 불꽃쇼’ 등 시민 참여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 마련

국제 불꽃쇼의 한 장면 <사진=포항시>

[포항=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경희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포항시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년 만에 정상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형산강 강변체육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역대 최다국 참여, 차별화된 프로그램 및 획기적인 행사장 디자인 등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와 볼거리로 구성돼 포항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국제 불꽃쇼’는 4개국이 하나가 돼 진행될 예정으로 한국은 1km에 달하는 역대 최대의 와이드한 연화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며 몬트리올 국제불꽃대회 우승팀인 필리핀, 100여 년의 전통을 보유한 이탈리아, 유럽 대표 불꽃 업체 중 하나를 보유한 스웨덴 등 전 세계에서 수준급 불꽃 팀이 참가해 5월 포항의 밤을 불꽃으로 수놓는다.

국제 불꽃쇼의 한장면 <사진=포항시>

부대행사로는 프린지 페스티벌, 불빛 낭만콘서트, 시민참여형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돼 있으며 특히, 온라인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디자인한 불꽃을 현장에서 연출하는 ‘시민 디자인 불꽃쇼’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시민이 주도하는 불빛 체험 및 마켓존, 시민축제기획단의 기획프로그램, 지역 먹거리 장터인 '퐝스토랑'과 '포항마켓' 등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랜 기간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못하면서 축제에 대한 갈증과 기다림으로 시민들의 기대감이 상당히 큰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므로 사전에 안전 관리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면서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쓸 예정이다.

세부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축제운영팀(☎054-289-7852)으로 하면 된다.

이경희 기자  lgh03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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